[유차영의 꽃에게 건네는 말] 환절環節

유차영

 

환절環節

- 꽃 다시 피고 지는

 

 

고요한 솔 숲속에

새 노래 호사스러운데

 

어제 지은 웅덩이

돌 폭포 우에

 

서둘러 진 단풍잎 배

동동동 한가롭네

 

내일이면 구절초 피어

눈길 맞추랴

 

단풍 물든 산 너울에

두견화를 그려보네

 

 

 

[유차영]

시인

수필가

문화예술교육사

한국유행가연구원 원장

유행가스토리텔러 제1호

이메일 : 519444@hanmail.net

 

작성 2023.04.22 12:15 수정 2023.04.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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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