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편지]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마음에 만족이 없고 공허하기만 하다면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한 것

 

19세기 후반의 프랑스의 소설가 모파상은
'여자의 일생', '벨라미', '죽음처럼 강하다'와 같은
타고난 재능으로 쓰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대에 커다란 부와 명예를 쌓게 되어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중해에는 요트가 있었고,
여러 지역에 휴양을 위한 별장도 소유하고 있었으며,
매일 호화로운 삶을 누리며 마음껏 사치를
부리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1892년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며 갑자기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지만,
이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다가
정신 발작을 일으켜 42세의 나이에
삶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그가 말년에 반복해서
했던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갖고자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진정한 행복이란 객관적인
조건에 있지 않습니다.

돈, 명예, 권력...
모든 것이 완벽하다 해도,
모두가 부러워한다 해도,
마음에 만족이 없고 공허하기만 하다면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한
삶일 뿐입니다.

 

작성 2023.05.03 10:23 수정 2023.05.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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