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편지] 어머니 덕분이다

사람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이 언젠가는 그를 변화시킬 수 있어

사진=코스미안뉴스

 

위대한 사상가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젊은 시절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학업에는 취미가 없었고
청소년기에는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했고
열아홉 살 때는 가족들과 상의도 없이
노예 출신의 여자와 동거했습니다.

그의 젊은 시절만 본다면
누구도 그에게 밝은 앞날이 올 거라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머니 모니카는 믿고 기다렸습니다.
어머니는 그를 포기하지 않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결국, 아우구스티누스는 32살의 나이에
모든 잘못을 뉘우치게 됩니다.

훗날 그가 집필한 '고백록'을 통해서
'내가 흑암에서 건져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가 눈물 흘리며 기도한 덕분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 사람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이
언젠가는 그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식이나 배우자, 사랑하는 누구든지
잘못된 모습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바란다면
믿음으로 기다려 보고 지켜봐 주세요.

상대가 변화되기를 바라는 모습이
언젠가는 크게 깨우치게 하고
참된 길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 2023.05.19 10:38 수정 2023.05.19 10:55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현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산책길
우린 모두 하나
전통
전통
하늘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전통복장
전통의 힘
여군
[ECO IN - TV] 20250605 세계환경의 날 지구살리기+나무심..
[ECO IN - TV] 2024 환경공헌대상 초대 도션제 회장 #sho..
ai한연자시니어크리에이터 빛나는 인생마실 #한연자 #ai한연자 #시니어크..
여름은 춤
2025년 8월 1일
전통의상
2025년 8월 1일
군인제기차기
홍천강 맥주축제
암환자의 체중관리. 유활도/유활의학
사슴벌레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