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사진관] 풍경이 만드는 유토피아

사진작가 황기현

 

사진작가 황기현은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탐미주의자다. 50년 이상 카메라를 들고 산야를 누볐고, 때로는 스튜디오에서 누드 사진 촬영에 몰두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에는 인간 육체의 아름다움에 심취하여 누드 사진을 많이 찍었으나 나이 들면서는 자연과 인문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날로그 필름으로 사진을 찍었던 시절엔 집에 암실까지 마련하고 사진을 현상했던 사진 마니아였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라 그 흐름을 타고 디지털 작품도 만들고 있다. 구도와 앵글 등 사진의 모든 테크닉을 뛰어넘어 그만의 심미안으로 찾아낸 순간 포착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황기현]

경남 마산 생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졸업
전) LH 토지주택연구원장

최현민 기자
작성 2023.05.30 11:29 수정 2023.05.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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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