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여행] 사막의 기적 두바이

역발상으로 만든 관광 명소

 

사막 한가운데 돈이 이루어낸 기적이 두바이다. 여기서 파티를 즐길 수 있고, 휴식을 하면서 주변 관광도 할 수 있다. 요즘 낮 기온은 45도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습기는 적어 나무 그늘 아래로 들어가면 시원하다.

 

두바이에 있는 버즈 알 아랍 호텔은 자기네들 말로 7성 호텔이라 한다. 숙박료가 엄청 비싼데도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인근 이슬람 국가의 부자들이 놀러 오는 곳이 두바이다. 두바이는 이슬람의 해방구라고 한다. 술과 여자와 돼지고기를 허용하니 가히 혁명적 발상을 하여 장사를 하고 있다.

 

보석상 거리에 가면 아랍 상인들의 후예답게 이들이 진열해 놓은 금세공품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예로부터 중개무역항이었던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항구도시로 지금도 세계 각국의 수많은 상선들이 드나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는 아부다비로 대부분의 국토가 척박한 사막이다. 그러나 역발상을 하여 두바이에 인공섬인 팜 아일랜드를 만들고, 실내에 스키장을 만들어 한여름에 스키를 타고 있다. 두바이에서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지프로 사막 사파리를 즐기고 이슬람 여인들의 배꼽춤을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도 있다.
 

작성 2023.06.30 10:31 수정 2023.06.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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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