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있는 하루] 새 이 다오

김 목

 

새 이 다오


김 목

 

처음엔 그냥 주셨지요.

반짝이는 쪼그맣고 하얀 이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다음엔 헌 이 받고

새 이 까치에게 보내 주셨지요.

 

그런데요.

이제 헌 이 줘도

새 이 안 준다면서요

새 이 어디서 어떻게 얻나요?

 

그냥 입 아앙 크게 벌리면

치과의사 선생님이 주신다고요?

 

[김목]

소년중앙 문학상 동화 당선(1975),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1975), 

동화집 『샌프란시스코 바다이야기』 등 다수, 

전라남도 교육위원 역임, 

계간 『남도문학』사 발행인

작성 2023.07.04 08:12 수정 2023.07.04 09:0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광주루프탑카페 숲안에 문화복합공간 #로컬비즈니스탐험대 #우산동카페 #광주..
2025년 4월 25일
2025년 4월 25일
전염이 잘 되는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 #shorts #쇼츠
2025년 4월 24일
2025년 4월 23일
2025년 4월 22일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25년 4월 21일
2025년 4월 20일
2025년 4월 19일
2025년 4월 18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6일
2025년 4월 15일
2025년 4월 14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