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오동나무

홍각희

 

오동나무

 

 

오동나무로 

거문고를 만들었다.

고구려

왕산악 

천년 음색 그대로

 

오동나무

관에 누우면

죽은 뒤에도

거문고 소리 듣겠다.

 

 

[ 홍각희]

나주 금안동 태생

시인, 

수필가 활동

 

 

작성 2023.09.19 09:22 수정 2023.09.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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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