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이 2023. 10. 6.(금)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해피초원목장(방목생태축산농장)에서 개최된다.
도내 수상자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에 평창 대관령양떼목장(대표 전영대)이, 친환경축산협회장 표창에는 정선 황우농장(대표 김정태)과 철원 삼막골목장(대표 정영미)이 수상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친환경축산대상은 친환경축산 발전 및 지속가능축산업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친환경·방목생태 축산농가, 유기축산물 업체 등 2개 부문 종사자 중 공적을 쌓은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과 연계해 “에코팜 콘서트”를 개최하여 가곡, 브라스밴드, 대중가요 공연 등 다양하고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초지를 활용하여 조사료를 자급하고, 방목을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방목생태축산농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만큼(강원 14개소/ 전국 53) 관광과 연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