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코스미안뉴스가 주최한 제5회 코스미안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내 '설가온'에서 개최되었다. 시상식에는 코스미안뉴스가 시행한 인문칼럼 공모전에서 수상한 수상자들과 내빈, 심사위원들이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상금 5백만 원)은 '인간 해방과 자연 해방은 하나다'라는 칼럼을 쓴 대학생 조윤지 씨가 차지하였으며, 금상은 '날아라 붕어빵'을 쓴 김봉성 씨가 수상했다. 은상은 '종착역은 죽음입니다'를 쓴 김다희 씨 외 9명이 수상했다.
미국에서 온 이태상 코스미안뉴스 회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전체 응모작들의 수준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분들이 인문 칼럼을 쓰는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수상자들은 앞으로 코스미안뉴스를 통해 문우가 될 것을 제안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코스미안상 공모전은 질곡과 갈등의 시대를 치유할 화합과 평화를 위한 인문 칼럼 공모전이다. 코스미안(Cosmos+ian)은 '가슴 뛰는 대로 살아가는 우주적 존재'라는 뜻의 신조어다. 수상자들은 앞으로 코스미안뉴스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