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단풍잎

김용희

 

단풍잎

 

 

젖 먹여 키워준 흙이

너무도 고마워서

 

손바닥

활짝 편 채로

빨간 물 들였다가

 

하나 둘

땅에 뛰어내려

하이파이브 한다.

 

[김용희]

1982년 『아동문학평론』 아동문학평론 등단. 동시조 『쪽배』 동인. 문학평론집 『동심의 숲에서 길 찾기』, 디지털 시대의 아동문학』, 동시조집 『실눈을 살짝 뜨고』, 『아차! 마스크』, 『김용희 동시선집』 등 펴냄. 방정환문학상 ․ 경희문학상 ․ 한국아동문학상 ․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 한국시조문학대상 ‧ 황순원문학연구상 수상.

 

작성 2023.11.07 09:30 수정 2023.11.07 09:46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2025년 4월 25일
2025년 4월 25일
전염이 잘 되는 눈병! 유행성 각결막염!! #shorts #쇼츠
2025년 4월 24일
2025년 4월 23일
2025년 4월 22일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25년 4월 21일
2025년 4월 20일
2025년 4월 19일
2025년 4월 18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6일
2025년 4월 15일
2025년 4월 14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