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편지] 용서는 최고의 치료법

질병의 치료법은 다름 아닌 '용서'

 

스위스의 의사이자 작가인 '폴 투르니에'는
정신이 육체에 영향을 끼친다는
인격 의학의 창시자입니다.

어느 날, 그는 악성 빈혈로 고생하는
한 직장인 여성을 진료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반년 이상 치료해도 효과가 없어서
입원 치료를 받기를 권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그녀는 치료를 위해
회사에 휴직계를 내고 병원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치료 전부터 이전과는 다른
건강한 모습이었고, 검사 결과에서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특별한 것을 했나요?"

그러자 환자가 말했습니다.
"제가 한 것이라곤 죽도록 미워하던
한 사람을 용서한 것뿐이에요."

그녀의 고질적인 질병은 다름 아닌
미움과 증오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질병의 치료법은 다름 아닌
'용서'였던 것입니다.

누군가를 마음 깊이 미워한 적이 있나요?
미움에 대한 한계치를 넘는다면
한 발짝만 물러나서 용서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바라보세요.

 

작성 2023.11.10 09:18 수정 2023.11.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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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