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사람들은 여행을 하고 다른 목적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포르투갈의 아조레스제도에 있는 테르세이라 섬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섬에서 제일 큰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된 '앙그라 두 헤리스모'를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조레스 제도의 주요 진입 지점 중 하나인 테르세이라 섬은 그라시오사 섬, 상호르헤 섬, 피코 섬, 파이알 섬과 함께 제도의 중심 집단을 이룬다.
이름이 암시하듯이, 처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섬이라고 불렸지만, 이 섬은 이 군도에서 세 번째로 발견된 섬이다. 이 섬은 15세기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고,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그 이후로 꾸준히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