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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鼓聲
- 북소리
새벽부터 저녁까지
둥둥거리는 북소리
새들은 새들끼리 짝지어 포롱거리고
잎새는 잎새끼리 바람으로 정을 통하네
고고하게 잠든 그대
저 북소리 들리는가
선잠에서 깨어나거든 이 내 맘 품어주오
육십 년 얼어붙은 냉가슴 녹아내리도록

[유차영]
시인
수필가
문화예술교육사
한국유행가연구원 원장
유행가스토리텔러 제1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이메일 : 5194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