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날 중부에 큰 눈 예보

사진=코스미안뉴스 / 31일 오전 북한산에 큰 눈이 내리고 있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특히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며 강원 중부와 북부 해안에 대설특보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는 저녁까지, 제주도에는 밤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많은 곳 북부산지 30㎝ 이상), 강원내륙 3~8㎝, 강원중·북부동해안 5~10㎝(많은 곳 15㎝ 이상), 경기동부·충북북부·전북동부 1~3㎝, 제주도 산지 1~5㎝로 예보되었다.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인천 경기남부 충남 호남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작성 2023.12.31 10:41 수정 2023.12.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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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