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맞이장소 안전관리대책 추진

사진=코스미안뉴스 / 강릉 해돋이

 

2024년 갑진년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외지 관광객이 해맞이 명소 및 축제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맞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밝혔다.

 

강릉시 경포대와 정동진, 속초시 엑스포광장, 삼척해변 3곳에서는 12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 사이에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되는 등 해맞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 6개 시군 11개소에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해안 해넘이·해맞이 축제 및 주요 명소 현황(11개소)은 다음과 같다.

 

 - 강릉시(2) : 경포대, 정동진(버스킹, 불꽃놀이, 새해 카운트다운 등)

 - 동해시(2) : 망상, 추암

 - 속초시(2) : 속초해변, 엑스포광장

 - 삼척시(1) : 삼척해변(공연, 드론 라이트쇼, 카운트다운 등)

 - 고성군(2) : 화진포, 아야진

 - 양양군(2) : 낙산, 하조대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강릉시 경포대 해변과 정동진에 는 해넘이 버스킹 공연,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축제를 포함하여 해맞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 6개 시군에 대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사고 예방대책으로 응급환자 발생시 구조구급차 및 의료인력 배치, 당일 기상여건에 따른 화재 대비 등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해맞이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사전에 점검하였다. 

 

축제가 개최되는 3곳을 포함 11개소에 대하여 23.12.26 ~ 23.12.31. 에 걸쳐 도,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고, 새해 첫날에도 총 1,324명(공무원 482, 경찰·소방 391, 기타 451)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해맞이 당일 현장상황 유지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9일부터 개최하는 평창 송어축제를 비롯해 화천 산천어 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등 겨울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얼음위에서 개최하는 만큼 도 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우려가 되는 위험요소 개선 등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축제가 되도록 안전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연말연시 안전한 해맞이 행사를 위해 국민들께서는 안전관리요원의 통제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추위에 철저히 대비하셔서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리며,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로 소중하고 희망찬 한해가 시작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작성 2023.12.31 10:56 수정 2023.12.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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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