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30년 전 중국의 천안문사태 당시 발포명령을 내리고 강경 진압을 진두 지휘했던 이붕(李鵬,1928-2019)이 지난 22일 베이징에서 90세로 사망했다.
중국 기관지 인민일보에 의하면 이붕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시신이 29일 베이징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천안문광장 등 전국 여러 곳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고 28일 인민일보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