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알 둔 어미 새

양계향

 

알 둔 어미 새

 

 

먼 길을 먹이 찾아 날아간 어미 새 

마음은 둥지 속에 두고 온 알 생각뿐 

그 누가 해칠까 싶어 안절부절 했겠지

 

옛날에 울 어머니 내게 하신 편지 속에

"어미의 마음이란 알 둔 새 같으니라"

애틋한 어머니 사랑 알고 보니 때늦었네

 

 

[양계향]

시인

양천문인협회 회원

 

작성 2024.05.17 09:02 수정 2024.05.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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