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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둔 어미 새
먼 길을 먹이 찾아 날아간 어미 새
마음은 둥지 속에 두고 온 알 생각뿐
그 누가 해칠까 싶어 안절부절 했겠지
옛날에 울 어머니 내게 하신 편지 속에
"어미의 마음이란 알 둔 새 같으니라"
애틋한 어머니 사랑 알고 보니 때늦었네
[양계향]
시인
양천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