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북한이 6일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발사체는 북한 서쪽에 위치한 황해남도에서 발사하여 내륙을 관통해 동해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할 때마다 우리 군이 취하는 조치는 '동향을 추적 감시' 하거나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