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삶의 활력을 충전하는‘우체국 행복나눔 소아암 어린이 가족캠프’를 열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캠프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등 160여 명이 힘든 투병생활을 잠시 잊고 용인에버랜드에서 희망엽서 쓰기, 가족사진 콘테스트, 놀이기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희망엽서 쓰기’프로그램에서 가족이나 자신에게 편지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소아암 완치 의지를 다짐하고 가족의 고마움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가족애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엽서는 느린우체통을 통해 내년 새해에 각 가정으로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