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최초 발병

16일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에서


자료 = 농림수산식품부


16일 국내 처음으로 파주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16일 오후 6시에 최초 신고를 접한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오전 6시 30분 경 확진판정을 내리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이프리카돼지열병은 북한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발병 원인은 오리무중이다. 이 병은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지만 돼지는 100% 폐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며, 아직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자체 트위터로 "경기 파주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고, 즉시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대응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들께서도 해외에서 축산물을 반입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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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 기자
작성 2019.09.17 15:30 수정 2019.09.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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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