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20일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일인 21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23일 낮까지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중형급으로 발달하고 있는 이번 태풍은 특히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5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