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공원 U-Health센터, 기억카페로 새단장

치매예방관리 확대,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 위해 함지공원 기억카페 운영

 

대구 북구청이 1일부터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함지공원 기억카페를 운영한다.


함지공원에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기억공원이 조성되었다.함지노인복지관이 공원 내 위치하여 노인층의 이용이 많아 치매정보 전달 및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공원 내 고혈압, 당뇨 등을 관리하던 U-Health센터를 기억카페로 변경했다. U-Health센터의 역할인 만성질환관리와 치매 상담, 치매조기검진, 노인우울검사, 치매환자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등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예방관리와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예방체조, 함지기억공원을 활용한 걷기운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도전! 실버벨 퀴즈 등 다양한 치매예방체조와 우리동네 삼삼오오 마실돌기를 운영 중에 있다.


한편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가족 및 지역주민 모두의 문제인 만큼 함지공원 기억카페 운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금빛노년으로 행복을 더하는 건강 북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19.10.01 14:49 수정 2019.10.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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