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승선 [기자에게 문의하기] /
안녕하세요. 김리진입니다. 시는 우리 인생에 작은 변화를 일으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강동춘 시인의 ‘물방울 목걸이’를 낭송하겠습니다.
물방울 목걸이
거미줄에 매달린 물방울을 따다가
목걸이를 만들어
엄마의 목에 걸어드리면
엄마가 웃을 때마다
짤랑짤랑
은방울 소리 나겠지요.
햇살이 머물다간 물방울 목걸이는
반짝반짝
반짝이지요.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우리의 삶은 모두 한 편의 시입니다. 강동춘 시인의 ‘물방울 목걸이’를 들으니, 물방울 목걸이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아름답고 귀하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이 시를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김리진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