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오선자 시인의 ‘젓가락’

 

안녕하세요. 김리진입니다. 시는 우리 인생에 작은 변화를 일으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오선자 시인의 ‘젓가락’을 낭송하겠습니다.

 

 

 

 

젓가락

 

 

 

밥상 앞에서

다짐한다.

 

나 혼자는

아무 소용이 없어

너 혼자도

아무 쓸모가 없어

 

우린

언제나

함께 있어야 빛나지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우리의 삶은 모두 한 편의 시입니다. 오선자 시인의 ‘젓가락’을 들으니, 혼자는 쓸모가 없지요. 이 시를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김리진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2025.06.13 10:58 수정 2025.06.13 11:03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승선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