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김종상 시인의 ‘하늘에서는’

 

안녕하세요. 강라희입니다. 과부하 걸린 뇌는 달콤한 설탕을 원하지만 시는 부패하지 않게 해주는 소금 같은 것이죠.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김종상 시인의 ‘하늘에서는’을 낭송하겠습니다.

 

 

 

하늘에서는

 

 

편찮으시던

우리 할머니

하늘로 가셨다

 

혼자 가셨는데

하늘에서는

누가 돌봐드릴까.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김종상 시인의 ‘하늘에서는’을 하늘로 가신 할머니가 그리워집니다. 이 시를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강라희 기자입니다. 

 

작성 2025.06.20 09:35 수정 2025.06.20 10:12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현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