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양회성 시인의 ‘해님은 화가’

 

안녕하세요. 강라희입니다. 과부하 걸린 뇌는 달콤한 설탕을 원하지만 시는 부패하지 않게 해주는 소금 같은 것이죠.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양회성 시인의 ‘해님은 화가’를 낭송하겠습니다.

 

 

 

해님은 화가

 

 

 

베란다 창문은

해님의 예쁜 그림틀

 

바람이 지나가면

나뭇잎 몇 장

연두로 색칠하고

 

구름이 지나가면

맛있는 솜사탕 그려놓고

 

아른아른 찾아와

그림 그리며 놀아요.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양회성 시인의 ‘해님은 화가’를 들으니 해님이 그린 그림은 아주 많네요. 바람도 구름도 다 해님에겐 좋은 그림 친구이네요. 이 시를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강라희 기자입니다.

 

 

작성 2025.06.27 11:34 수정 2025.06.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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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