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김봉석 시인의 ‘나무의 신호’

 

안녕하세요. 서유진입니다. 시는 마음속에 낀 먼지를 쓸어 내는 빗자루 같지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김봉석 시인의 ‘나무의 신호’를 낭송하겠습니다.

 

 

 

나무의 신호

 

 

 

끊임없이 보내는

나무의 신호

 

여름

초록 잎 그늘

쉬었다가라.

 

가을

울긋불긋

멈추어서 자세히 살펴보라.

 

나무는 계절마다

눈짓, 몸짓으로

신호를 보낸다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김봉석 시인의 ‘나무의 신호’를 들으니, 나무가 보내는 신호를 우리는 잊지 않아야겠네요. 이 시를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서유진 기자입니다. 

 

 

작성 2025.06.28 09:59 수정 2025.06.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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