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황연옥 시인의 ‘아가는’

 

안녕하세요. 오지혜입니다. 힘든 하루를 견뎌낸 사람들에게 마음의 미소를 선사해 주는 시는 진정한 소울메이트입니다. 오늘은 황연옥 시인의 ‘아가는’을 낭송하겠습니다.

 

 

 

아가는

 

 

아가는

꽃이어요.

 

엄마가 아가를 안으면

꽃송이 활짝

향기 내뿜어요.

 

아가는

보름달이어요.

 

깜깜한 밤에도 일어나

봐 달라고 보채는 보름달

안아주면 환하게 웃어요.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우리의 삶은 모두 한 편의 시입니다. 황연옥 시인의 ‘아가는’을 들으니, 이토록 예쁜 아가가 우리나라에 많이 태어나면 좋겠네요. 이 시를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오지혜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2025.07.15 10:13 수정 2025.07.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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