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안녕하세요. 오지혜입니다. 힘든 하루를 견뎌낸 사람들에게 마음의 미소를 선사해 주는 시는 진정한 소울메이트입니다. 오늘은 황연옥 시인의 ‘아가는’을 낭송하겠습니다.
아가는
아가는
꽃이어요.
엄마가 아가를 안으면
꽃송이 활짝
향기 내뿜어요.
아가는
보름달이어요.
깜깜한 밤에도 일어나
봐 달라고 보채는 보름달
안아주면 환하게 웃어요.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우리의 삶은 모두 한 편의 시입니다. 황연옥 시인의 ‘아가는’을 들으니, 이토록 예쁜 아가가 우리나라에 많이 태어나면 좋겠네요. 이 시를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오지혜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