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신화극장] 빛의 군주 ‘만주슈리키르티’

 

[3분 신화극장] 빛의 군주 ‘만주슈리키르티’

  

안녕하세요. 김미희입니다. 인간은 신화를 먹고 자랍니다. 신화는 사상과 철학이 응축된 위대한 서사입니다.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위대한 신화 속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오늘은 티베트 현자들의 이상향인 샴발라에 빛의 군주가 된 ‘만주슈리키르티’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자, 가볼까요. Let's go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를 안고 사는 티베트가 혼돈과 어둠에 잠겨 있을 때 사람들은 서로 싸우고 땅은 병들었죠. 그러던 어느 날 히말라야 깊은 산속에 숨겨진 현자들의 이상향 ‘샴발라’에서 한 위대한 왕이 깨어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만주슈리키르티로 지혜와 자비를 품은 빛의 군주였습니다. 만주슈리키르티는 깔라차크라 탄트라가 예언한 마지막 전쟁의 지도자이며, 어둠의 세력에 맞서 빛의 군대를 이끄는 용맹한 수호자입니다. 그의 심장은 만주슈리보살의 지혜로 빛났고, 그의 손에는 진리의 검이 빛나고 있었죠.

 

악이 세상을 삼키려 할 때, 만주슈리키르티는 샴발라의 문을 열고 나와 빛의 군대를 이끌어 어둠을 정화했습니다. 그의 군대는 영적인 깨달음과 무공으로 무장하여,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어둠을 몰아냈죠.

 

만주슈리키르티는 한편으로는 영원의 이상향 샴발라를 지키며, 다른 한편으로는 세상의 부패와 악에 맞서 싸웠습니다. 그의 존재는 희망의 빛이었고, 믿음과 용기의 상징이었습니다. 그가 나타나는 날, 진정한 정의와 평화가 세상에 찾아올 것이며, 그날 이후 세상은 다시 빛나는 새벽을 맞이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용기와 지혜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평화를 선사했으며, 샴발라가 세상에 드러나는 미래의 세상은 새 황금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이상향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가죠. 티베트의 깊숙한 곳에 있다고 전해지는 샴발라처럼 우리는 굶지도 않고 병에 걸리지도 않으며 싸움도 없는 천국을 그리워합니다. 그런 이상향은 우리가 살아가는 힘이기도 하지요. 샴발라같은 나만의 이상향을 꿈꾸고 있을 여러분에게 오늘의 신화가 힘이 되길 바랍니다. 

 

 

한편의 작은 드라마 [3분 신화극장]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김미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2025.07.25 09:55 수정 2025.07.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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