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경허스님의 ‘오도송’

 

안녕하세요. 박지혜입니다. 오늘은 경허스님의 ‘오도송’를 낭송하겠습니다. 

 

 

오도송

 

 

 

홀연히 콧구멍이 없다는 말을 듣고 

문득 삼천세계가 모두 내 집임을 깨달았네

유월 연암산 아랫길에 

들사람이 일없이 태평가를 부르는구나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경허스님의 ‘오도송’을 들으니, 얽매임에서 벗어나 대자유를 누리라는 뜻이겠지요. 저는 코스미안뉴스 박지혜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2025.08.28 10:09 수정 2025.08.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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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