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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환승제도 OUT! 달릴수록 손해난다
안녕! 나는 ‘안녕맨’이야.
오늘의 이슈는 바로 “서울 마을버스, 환승제도 탈퇴 선언…달릴수록 손해”야. 와… 이게 무슨 소리냐고? 마을버스 아저씨들이 “더 달리면 달릴수록 적자난다!”라며 환승제도에서 탈퇴하겠다고 외쳤어. 원래는 대중교통 환승이 ‘시민 지갑 지킴이’였잖아.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또 다른 버스 타도 10원, 20원만 추가되던 그 아름다운 제도인데 근데 마을버스 입장에선 그게 ‘할인 천국’이 아니라 “무료 택시 운행” 같은 거였던 거야.
승객이 카드 찍고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로 갈아타면, 돈은 교통공사랑 시내버스가 가져가고, 마을버스엔 ‘사랑과 미소’만 남는 구조지. 결국 기사님들은 이렇게 외쳤지.
“이건 사랑의 환승이 아니라 손해의 환승이다!”
서울시는 난감해졌어. 환승제도는 이미 시민 생활의 필수인데, 마을버스가 빠지면 승객은 교통비 폭탄, 버스 업계는 적자 폭탄, 그리고 서울시는… 정치 폭탄이야
안녕맨이 보기엔 이거야말로 “달리면 달릴수록 달리지 못하는” 역설이야. 결국 문제는 환승의 공짜가 아니라, 공짜를 뒷받침할 재정의 부재라는 거지. 마을버스가 외친 말은 단순해.
“우리도 달려야 먹고산다.”
오늘의 한 마디 총평
“공짜의 미소 뒤에 누군가의 눈물이 있다면, 그건 잘못된 제도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