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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아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황진이의 ‘상사몽’을 낭송하겠습니다.
상사몽
꿈길 밖에 길이 없어 꿈길로 가니
그님은 나를 찾아 길 떠나셨네
이 뒤엘랑 밤마다 어긋나는 꿈
같이 떠나 노중에서 만나기를 지고파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황진이의 ‘상사몽’을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김수아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