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괴테의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는’

 

안녕하세요. 강라희입니다. 과부하 걸린 뇌는 달콤한 설탕을 원하지만 시는 부패하지 않게 해주는 소금 같은 것이죠.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괴테의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는’를 낭송하겠습니다.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는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

근심 어린 밤들을

침대 위에서 울며 지새운 적이 없는 사람,

그는 그대를 모른다, 하늘의 힘들이여.

그대들은 인간을 삶 속으로 이끌어 들이고,

가난한 이를 죄에 빠지게 한 뒤,

고통 속에 그를 내버려두나니,

모든 죄는 이 땅에서 반드시 그 대가를 받는다.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괴테의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는’을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강라희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2025.10.20 07:45 수정 2025.10.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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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