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상공인·시민 주목! 지금 바로 신청 가능한 지역 지원금 5선

순천시,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 민생복지지원금 지급

한평군, 노후택시 교체 시 100만 원 지원… 교통안전과 생계 두 마리 토끼

서산시, 소상공인 대상 화재보험료 최대 20만 원 지원

전국 각지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자체별 현금성 지원금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순천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민생복지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한평군·서산시·보성군·양평군 등도 소상공인·택시기사·음식업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내놓았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각 지역의 지원금이 서민경제 회복의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코아뉴스

 

 

전국 각지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자체별 현금성 지원금 정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순천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민생복지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한평군·서산시·보성군·양평군 등도 소상공인·택시기사·음식업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내놓았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각 지역의 지원금이 서민경제 회복의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순천시는 총 1,2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 1인당 20만 원씩을 지급하는 ‘민생복지지원금’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경제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례가 통과되는 대로 빠르면 12월 초부터 지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노년층을 가리지 않고 전 시민이 혜택을 받는다. 순천시는 관련 절차를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통과 즉시 세부 일정과 지급 방식이 공지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보이고 있다.

 

 

전남 한평군은 지역 교통 종사자들을 위한 ‘노후택시 교체 지원금’을 신설했다.
사업장은 전라남도 내에 있어야 하며, 한평군에 등록된 개인택시 및 일반택시 사업자가 대상이다.
노후차량(개인택시 5년, 일반택시 4년 이상 경과)을 교체할 경우 대당 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월 6일까지 한평군 건설교통과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개인택시조합 한평지부를 통한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단, 전기차로 교체하는 경우는 지원 제외된다.
이번 정책은 지역 택시업계의 차량 교체 부담을 완화하고, 동시에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충남 서산시는 소상공인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12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화재보험을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한 소상공인에게 보험료의 70%를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은 동일 사업자 기준으로 최대 2개 업소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서산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받으며, 관련 문의 전화도 공개됐다.
최근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의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 같은 정책은 자영업자들의 실질적 안전망이 되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은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매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홈페이지 제작, 제품 상세페이지, 동영상 콘텐츠 제작, 키워드 광고 등 중 선택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100만 원의 비용이 지원된다.
특히 창업 3년 이내 사업자를 우선 선정하여 신규 창업자의 초기 정착을 돕는다는 점이 주목된다.

 

 

전국 각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금은 서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는 현금성 복지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진=코아뉴스

 

 

전국 각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금은 서민과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는 현금성 복지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지원금 시즌은 순천을 비롯해 전남, 충남, 경기 지역까지 폭넓게 확대되고 있으며, 각 지자체 홈페이지나 경제과, 위생관리과 등에서 신청기한 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지역경제가 침체된 지금, 한 번의 신청이 생활비와 사업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작성 2025.10.27 22:21 수정 2025.10.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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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