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K-외식조리과는 “World Chefs Culinary Cup Korea”에서 참가 선수 전원 금상 및 대상을 수상하는 괄목할 쾌거를 거두었다.
공식인증대회 World Master Chef Society(WMCS)본 대회는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터키요리사연맹,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 주최하고 KHCCIC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왁스(WACS)유럽조리사협회가 공식 승인한 세계대회로 지난 10월25일 진행된 “World Chefs Culinary Cup Korea”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약처, 대전시, 춘천시 등의 후원으로 해마다 대회 참가자들이 증가하며 경쟁이 치열하고 외국 현지 셰프들이 직접 심사를 하기에 심사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대회로 금번 대회는 수원 컨센션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대덕대학교 k-외식조리과(학과장 박정섭교수)에서는 한식상차림(9인 1조), 디저트(3인1조), 슈가크레프트2인1조 전시분문 경연으로 3팀 최종 선발하였으며, 김덕한교수, 이선일교수, 강영창교수, 김선희교수 등 학과 교수들은 분야별로 선수지도와 트레이닝을 약 1개월 넘게 밤 늦게까지 주말도 쉬지 않고 컨셉부터 스토리 그리고 디자인을 준비하는 강한 트레이닝에 몰두하였다.

충분한 실력을 함양한 글로벌 예비셰프들은 경연에 참가하여 3개팀 전원이 금상을 수상하고 각 부문 대상까지 거머쥐는 괄목할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한식상차림팀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디저트팀은 춘천시의회의장상을, 슈가크래프트팀은 대전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하며 분야별 전문성과 창의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는 수도권 대학보다 월등한 현장 조리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는 뜻깊은 자리와 함께 대전지역에서의 명실상부한 k-외식조리과로 거듭났다.
대회 최고의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식상차림팀은 이선일 교수의 지도 아래 '정조대왕의 효심'을 컨셉으로 혜경궁 홍씨의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진연상, 별찬상, 주다소반과 등 3가지 카테고리로 상차림을 재현하여 그 역사적 의미와 조형미를 높이 평가받았다.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와 예술적인 표현이 어우러져 한식의 정수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또한, 한식상차림 전시부문의 1학년 팀장을 맡아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막내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김하은 학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또, 다른 유수 대학생들과의 경합으로 인해 나 자신이 한 층 성숙하는 기회였다며 대덕대학교를 졸업 후 해외취업을 통해 한식을 알리고 앞으로 세계적인 유명한 셰프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먹거리 축제의 메카인 대전의 명예는 물론, 대한민국 조리 분야 명문대학인 대덕대학교 k-외식조리과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게 되었으며, 장시간 트레이닝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조성을 키우고 역량을 높이는 소중한 결실은 대전시의 자랑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