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티스트 김혜리 대표, 한글세계화 200주년 기념 백일장 개회식 참석

UN 공용어 한글채택 비전선언식 개최..."한글사랑 캠페인 확대할 것“

플랫티스트, 김혜리대표

[국민부동산자산관리신문] 김준수 기자 글로벌 플랫폼 기업 플랫티스트가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역사적 행사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웹 3.0 기반 라이브 방송과 이커머스를 결합한 글로벌 플랫폼 기업 (주)플랫티스트가 지난 23일 오후 2시 한글 학회 강당에서 열린 제 4회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 백일장 개회식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플랫티스트 대표 및 임원진을 비롯해 귀츨라프한글문화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세계화 200주년 기념 UN 공용어 한글 채택 비전선언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노광국 귀츨라프한글문화원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리대로 한말글문화협회 회장,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최태성 루터교단 귀츨라프 연구위원회 위원장, 안은숙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 서울지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귀츨라프한글문화원, 사) 유엔한반도평화번영재단, 힐링터치커뮤니티 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 뉴욕경제문화포럼이 공동 주최한 본 행사에 안세환 사) 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 이사, 박흥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명예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주)플랫티스트를 비롯해 JB포럼, 세종국어문화원,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 서울지회, 사단법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이 후원한 세계적 문화 행사다.백일장 참가 대상은 국내외 다문화 가족, 외국인, 청소년이다. 참가자들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한글을 최초로 세계에 알린 칼 귀츨라프 선교사와 관련한 주제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특히 1832·1833년 귀츨라프 한글 논문 유네스코 등재 추진 및 2032년 칼 귀츨라프 한글 세계화 200주년 기념 UN 제 7공용어 한글 채택 비전의 당위성에 대해 운문 또는 산문 형식으로 응모 가능하다.


이 외에도 귀츨라프와 원산도 감자의 추억을 주제로, 2025 미주한인입양인 모국방문단과 함께하는 귀츨라프 선교지(인천, 보령, 원산도, 제주) 캠프 및 제3회 원산도 귀츨라프 감자 캐기 체험 수기로도 응모할 수 있다. 원고 제출처는 easttrust@naver.com이다. 


응모 마감은 2025년 12월 5일 자정까지 이며, 수상자 발표는 같은 해 12월 24일(수)에 이뤄진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플랫티스트 김혜리 대표는 "이번 제4회 칼 귀츨라프 글로벌 한글백일장 행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플랫티스트 플랫폼을 통해 다방면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내년부터는 플랫티스트 주관으로 다양한 한글사랑 캠페인도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칼 귀츨라프는 19세기 초 한국을 방문해 한글을 서양에 최초로 소개한 독일 출신 선교사로, 한글의 세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작성 2025.10.28 20:21 수정 2025.10.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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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