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관악RC, 일본 니가타키타RC과 제1758차 정기모임
국제적인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관악로타리클럽(회장 염성진)은 2025년 10월 19일 명동채움한정식에서 제1758차 정기모임을 개최하며 일본 자매클럽인 일본니가타키타로타리클럽(2560지구)과의 우정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금번 모임에는 일본 니가타키타RC 사이조 M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과 서울관악RC 회원 및 내방 로타리안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서울관악RC와 니가타키타RC는 198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으나, 올해 다시 활발한 교류가 재개됐다. 6월에는 일본 회원 10명이 서울관악RC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고, 7월에는 서울관악RC 회원 14명이 일본의 회장 이·취임식에 방문하여 축하해 주며 상호 친선교류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청암 김광태 전 RI이사, 취산 신명진 전 총재, 구로RC 윤지수 회장, 무궁화RC 이효정 회장 등 다수의 로타리 지도자와 내방 로타리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행사는 ▲9~10월 생일회원 축하케이크 커팅 ▲이태화 회장의 특별성금 전달 ▲ 신입회원 입회 선서 및 배지 수여식 ▲양 클럽간 선물 교환 등으로 이어졌다.
니가타키타RC는 일본 사케와 기념 배지를 선물했고, 서울관악RC는 골프공·장갑·건강 깔창·영양제·전통주·차 등을 전달하며 상호 마음을 나누었다. 특히 청암 김광태 전 RI이사 부부와 호소노상 전 회장의 선물교환은 오랜 우정을 상징하는 감동적인 순간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일본 방문단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복궁 문화체험 ▲서울관악RC 정기모임 참석 ▲청주 공군사관학교 기념관 및 공사 천문대 견학 ▲한일 친선골프 등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하며 양국간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시켰다.
서울관악RC와 니가타키타RC는 향후 양클럽 이사회를 통해 한일 국제협력사업 추진협약(MOU) 승인을 받은후 공식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정기모임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민간 차원에서 양 클럽간 국제교류 친선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국경을 넘어선 우정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