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역전시장, 고객감사 '10월의 마지막 밤 축제' 개최

30일부터 이틀간 다채로운 이벤트, 31일 푸짐한 경품 추첨 및 문화 공연

50인치 TV 등 대형 경품 준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도모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 제공하는 지역 명소

 

 인천 송도역전시장이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월의 마지막 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송도역전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푸짐한 경품과 흥겨운 문화 공연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인 10월 30일(목)과 31일(금)에는 홍보 물품이 지급되며,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행운권이 증정된다. 특히 10월 31일(금) 오후 5시부터는 시장 내 공연장에서 문화 공연과 함께 행운권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경품 추첨을 통해 50인치 TV를 비롯한 다양한 푸짐한 경품들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임동환 송도역전시장상인회 회장은 "이번 축제는 평소 송도역전시장을 아껴주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송도 방앗간을 운영하는 한 상인 또한 "송도역전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질 좋은 착한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이웃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10월의 마지막 밤 축제'는 송도역전시장 상인들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역전시장은 외국인 여행객이 많은 송도자유무역지역과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짧은 관광 시간의 인천공항 환승객들에게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1957년 12월 29일 설립된 송도역전시장상인회는 인천 연수구 한라루로 196번길 일대의 70여 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작성 2025.10.29 10:14 수정 2025.10.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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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