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 본격화

학교 갈등,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길 열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0월 29일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2025 마음공유 준비학교 공개 연수(오픈 클래스)’를 개최하며,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을 본격화했다.

 

경기도교육청, 회복적 정의 기반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 본격화3 이미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0월 29일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2025 마음공유 준비학교 
공개 연수(오픈 클래스)’를 개최하며,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을 본격화했다. [사진 : 경기교육청 제공]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은 학교 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활동 방해 등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조정하고 중재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운영되었지만, 이제는 학교가 주체가 되어 갈등을 교육적으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마음공유 준비학교’로 선정된 학교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0월 21일과 23일 성남 국제교육원에서 230여 명, 29일에는 90여 명 등 총 32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회복적 정의의 개념 ▲경기형 관계성장 프로그램 ▲화해중재단 운영 방법 ▲2025 준비학교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실천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갈등을 조기에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작성 2025.10.29 12:17 수정 2025.10.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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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