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배움, 함께 여는 미래” — 경기농업대학 학습형 현장교육으 100시간의 교육 성료

경기농업대학 제15기 40여 명 참가… 팀빌딩·농장견학·동문 간담회로 하나 된 시간

농촌자원의 가치 배우며 새 출발 다짐

현장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마무리를 가지며 홧이팅하고 있는 경기농업대학 교육생 (사진=경기농촌관공신문) 

경기농업대학(학장 김동현 경기도지사)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경기농업대학의 교육을 마무리하는 현장학습형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농업을 배우고 실천한 학습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농업인의 자긍심과 동문 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일정에는 오는 11월에 교육과정을 졸업하는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졸업영상 촬영, 팀빌딩 교육, 총동문회 회장단 간담회, 농장 견학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평창 허브나라농원에서는 허브향수와 허브향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촌자원의 융복합 활용 가능성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고, 원주 로사넬라 농원에서는 장미를 주제로 한 ‘하트 꽃꽂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감성농업과 체험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농업기술원 농업교육팀 서승준 팀장과 이은형 주무관이 함께 참석해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졸업생들의 현장학습을 격려했다. 숙소로는 평창 휘닉스파크가 제공되어, 교육참가자들은 강원도의 청정자연 속에서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숙소로는 평창 휘닉스파크가 제공되어, 졸업생들은 강원도의 청정자연 속에서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는 경기농업대학 총동문회 김문성 회장, 강통령 고문, 한상훈 수석부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김문성 회장은 “농업의 미래는 현장에서 배우고, 함께 나누는 동문들의 열정에서 시작된다”며 “졸업 이후에도 경기농업대학의 이름으로 서로 협력하며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지훈 총학생회장은 “지난 100시간 동안 배운 농업 이론이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살아 있는 지식으로 연결되는 것을 느꼈다”며 “같이 공부한 동기들과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고, 경기농업대학의 이름이 가진 자부심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현장학습형 교육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농업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농촌현장 학습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경기농업대학은 앞으로도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형 교육과 동문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5.10.29 14:51 수정 2025.10.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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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