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생활이동·소비 공공빅데이터 분석 실시

데이터 기반 행정 본격화… 교통·소상공인 정책 활용 기대



 

 

김포시는 지난 10월 2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25년 생활이동·소비 공공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생활인구 이동, 가맹점 매출, 소비금액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김포시민의 이동·소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석 결과, 김포시는 경기도 내 타 지역에 비해 차량 이용률이 높고, 출퇴근 시 서울 방면으로의 도외 이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활밀착형 업종의 일평균 매출 순위가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으며,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소비 비중 역시 도내 평균을 상회했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통해 차량 중심의 도시 구조, 서울 중심의 생활권, 중장년층 중심의 소비 패턴 등 김포시의 생활 특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연령대별 경제정책 수립 등 실효성 있는 행정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작성 2025.10.29 18:52 수정 2025.10.29 18:54

RSS피드 기사제공처 : 미디어 바로 / 등록기자: 미디어바로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