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시간 보육망 확대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맞벌이·한부모 가정 숨통, 밤, 휴일에도 돌봄 지원

경기도 긴급돌봄시설 ‘언제나 어린이집’ 안내 포스터/제공=경기도


경기도가 24시간 긴급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기존 11곳에서 14곳으로 늘렸다.

 

주말·공휴일은 물론 야간과 새벽까지 운영되며 보육가정에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365일 상시 보육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지난해 65개 시군에서 첫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 6, 하반기 포천·군포·광명에 3곳 등 현재 12개 시군 14곳이 문을 열고 있다.

 

대표 시설로는 부천 아람 어린이집’, 하남 행복모아 어린이집’, 이천 아이다봄센터등이 있다.

 

이용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 영유아(6개월 이상~7세 미만), 기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재원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며, 한 번 예약 시 최대 5일까지 연속 신청할 수 있다.

 

야간·새벽 돌봄은 전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해야 하며, 보호자는 신분증과 가족관계 증명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도는 이번 확대를 통해 맞벌이·한부모 가정뿐 아니라 다양한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10.30 08:01 수정 2025.10.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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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