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루

용두산공원에서 펼쳐지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산책길

반려동물과 사람, 함께 걷는 따뜻한 공존의 메시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루

  •  - 부산 중구, ‘용두산길 같이 걸개’ 축제 연다

 

 

부산의 대표 명소 용두산공원이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부산광역시 중구는 오는 11월 1(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반려동물 축제 – 용두산길 같이 걸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걷고 즐기며도심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가을 단풍이 물든 용두산길을 산책하며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쌓는 같이 걷기’ 프로그램은 행사의 대표 코스로 꼽힌다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고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다.

용두산공원 일대에는 반려견을 위한 포토존과 쉼터가 마련되며행사장 곳곳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반려동물 전문훈련가 강형욱가수 이수영싱어송라이터 방요림이 함께하는 반려견 토크콘서트다.

반려견과 사람의 행복한 공존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올바른 반려문화와 훈련 노하우그리고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형욱 훈련가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회는 서로의 이해와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축제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크콘서트는 오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또한 현장에서는 반려견 행동 상담과 펫티켓 교육이 병행돼시민들이 반려문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용두산길 같이 걸개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가족 단위 참가자와 반려동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견 산책교실펫티켓 인식 챌린지반려견 리드줄 만들기반려견과 인생샷 찍기반려견 건강검진 상담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된다.

또한 반려동물 용품 부스와 간식 코너플리마켓도 운영돼보호자들이 직접 반려견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도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반려문화가 한층 성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산 도심 속에서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부산 중구는 반려동물 등록제와 공공 반려동물 쉼터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이번 축제는 그 연장선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반려동물과의 산책을 통해 책임감과 배려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이번 행사는 반려가족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가을 정취 속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처럼서로의 존재를 존중하고 사랑으로 이어지는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다.

 

용두산길 같이 걸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산책이 아닌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리다.

부산 중구청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삶을 바꾸는 동화 신문 기자 kjh0788@naver.com
작성 2025.10.30 09:08 수정 2025.10.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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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