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문희석)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이하 CPhI Frankfurt)’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CPhI Frankfurt'는 원료의약품(API), 완제의약품(FDF), 의약품 위탁생산(CMO·CDMO) 등 글로벌 제약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올해 행사에는 170여 개국 2,50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건일제약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주요 해외 파트너사들과 심도 깊은 미팅을 진행하고, 잠재력 있는 신규 바이어 발굴에 집중하며 수출 및 라이선스아웃 사업 확대를 모색했다. 특히 회사의 강점인 CMO 역량과 고품질 완제의약품 제제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건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CPhI Frankfurt가 글로벌 제약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최적의 무대였다고 평가하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해외 시장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1969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신물질 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량형 신약 및 복합제 개발에 주력하는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 기업이다.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주요 제품으로,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 기업인 펜믹스를 설립하고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회사는 고부가가치 제제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며 유럽, 중남미,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CMO 및 라이선스아웃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