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브랜드 쿡캠(CookCam, 운영사 ㈜바르고, 대표 김선아)이 오는 10월 31일 밤 8시, 경남 밀양시 산내면 캠프밸리관광농원에서 자체 제작 웹드라마 ‘불꽃 속의 여유’의 특별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한다. 별빛 아래에서 드라마와 숯불 체험이 어우러지는 감성 캠핑 상영회다.

‘불꽃 속의 여유’는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자연과 불멍을 통해 진정한 쉼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22분 분량의 감성 웹드라마다. 광고회사에서 번아웃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캠핑 요리의 즐거움을 통해 회복하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시사회는 단순한 상영회를 넘어, 드라마 속 장면을 실제 캠핑장에서 재현하는 이색 행사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감상하면서 쿡캠의 올인원숯키트를 이용한 바비큐를 함께 즐긴다. 불멍의 온기와 숯불의 향기를 오감으로 느끼며, 영상 속 장면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김선아 대표는 “스크린 속 이야기가 현실에서 이어지는 입체적 경험을 기획했다”며 “자연의 소리와 불빛, 음식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시사회로 관객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바르고는 12년간의 숯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받은 ‘튀지 않는 숯’을 개발하며, 쿡캠연구소를 통해 캠핑·아웃도어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 웹드라마는 제조기업이 자체 콘텐츠를 제작한 첫 사례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제작에는 경남 지역 기업들이 협업으로 참여했다. 촬영지인 밀양 캠프밸리관광농원을 비롯해, 타니벤처스의 탄소 소재 친환경 캠핑테이블, 고성의 전통주, 마산어시장의 캠핑용 건어물·조개 세트 등이 작품에 등장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는 “이번 시사회는 경남 제조기업과 콘텐츠 산업의 융합을 상징하는 사례”라며 “K-컬처 확산과 함께 한국식 바비큐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커지는 지금, 제품과 콘텐츠의 결합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회 이후 쿡캠은 관객 반응을 바탕으로 시즌제 확장과 주요 OTT 플랫폼 공개를 추진 중이다. 또한 숯불요리 레시피 유튜브 채널, 지역 캠핑장 연계 요리대회 등 후속 콘텐츠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사회는 캠프밸리관광농원 내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현장 캠핑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별빛 아래에서 바비큐 파티와 불멍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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