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의회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이 10월 29일(화)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방의회 분야에 권위있는 상으로, 전국 지방의회 의원 중 의정활동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그중 ‘최고위원장상’은 지방의회 위원장 중 두드러진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백태현 위원장은 제12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입법·예산·감사 등 도정 전반을 폭넓게 아우르며 도민 체감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창원권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 균형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미서훈 독립운동가 1,762명에 대한 서훈 확대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적극행정을 이끌었다. 또한 노인일자리의 질적 전환과 의창중학교 신설 추진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백태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로, 앞으로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하겠다”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안전과 행복, 경남의 미래를 위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