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접시로 세계를 설득하다” 스타 셰프 황여진

연구실에서 세계무대로 젊은 셰프의 도전

요리로 치유하고 요리로 연결한다

금빛 수상과 함께 시작된 다음 챕터

사진 출처 미식1947
사진 출처 미식1947

 

 

 

 

세계를 향한 요리의 언어를 말하다.

 

주식회사 구룡 R&D센터에서 세계를 향한 기술을 익히다.

 

국내외 요리대회 수상 경력에 빛나는 스타 셰프 황여진(Worldchefs WACS Rookie Judge·조리사중앙회 영쉐프분과 이사·한국외식관광진흥원 이사)은 오늘도 실험복과 조리복을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낸다.

 

“요리는 과학이고, 문화고, 결국 사람입니다. 연구실에서 맛을 정의하고, 현장에서 감동을 완성하죠.”

그는 현재 구룡 R&D센터 차장으로서 K-푸드의 기술적 표준화와 글로벌화를 책임지는 핵심 연구자이자, 동시에 한국을 대표해 세계 조리 심사 무대에 오르는 젊은 심사위원이기도 하다.

 

교육 현장 속에서 ‘맛의 기회’를 나누다.

 

황 셰프의 이력은 화려함만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와 복지기관, 조리전문학교 등에서의 오랜 강의 경험은 그의 요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누군가의 인생이 변화하는 순간에, 저의 요리가 함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리 교육을 통해 진로를 찾거나, 한 끼로 위로를 받은 수많은 이들이 그를 ‘인생 셰프’라 부르는 이유다.

 

그녀를 스타로 밝힌 순간들  금빛 기록

 

황여진 셰프의 수상 경력은 이미 세계무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제요리대회 찬요리 부문 금상, 국제요리대회 더운요리 부문 금상,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 더운요리 부문 금상, 

포푸리 요리대회 우승 그에게 수상은 목적이 아니다.
“금상은 끝이 아니라, 더 많은 책임의 시작”이라 말하는 그는 내년부터 국제 심사위원 등급 승격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미래는 ‘한국 요리의 세계화’

 

황 셰프는 앞으로의 목표를 이렇게 말한다.

 

“K-푸드를 세계의 주방에서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제가 걸어갈 길입니다.”

그녀의 손끝에서 태어날 다음 메뉴는 또 어떤 매혹적인 맛의 언어로 세계를 설득할까. 

스타 셰프 황여진의 도전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작성 2025.11.03 07:28 수정 2025.11.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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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