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공공서비스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역전지하도상가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선진적 안전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분야 시상으로 올해로 24회를 맞이했으며,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선 기관에 수여된다.
역전지하도상가는 1981년에 조성된 대전의 대표적 지하상가로, 2001년 6월 공단이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시설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시민과 상인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상가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상태 이사장은 “공단이 2001년 역전지하도상가를 인수하여 운영한 이후 체계적인 안전시스템 구축과 적극적인 안전관리 활동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삼아 철저히 관리하고, 아울러 2024년 7월에 인수한 중앙로 지하도상가 또한 안전하고 모범적인 관리 체계를 갖춘 시설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