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의원 “아이들 위한 창의적 놀이공간, 지역 공동체 활력 기대”

- 서울 동북권 첫 대규모 통합형 어린이놀이터, 2025년 11월 개장 예정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 명소인 북서울꿈의숲 현장 점검(사진=이용균 의원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지난 31일 북서울꿈의숲 동문 초화원 일대에서 강북구의회 허광행 의원 및 북부공원여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동북권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권역별로 추진 중인 대규모 어린이놀이터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 내에 지역 특색과 다양한 놀이 요소를 반영한 통합형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북서울꿈의숲은 동북권을 대표하는 녹지공간으로, 이번 놀이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가족 단위 여가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 명소인 북서울꿈의숲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공간이 조성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공시설은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의 공간이 되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 증진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놀이공간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작성 2025.11.03 17:27 수정 2025.11.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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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